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국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작가의 서울 노포 탐방기.
처음 소개해드릴 노포는 동대문에서 50여 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어머니대성집입니다.
동대문 어머니 대성집
1967년부터 3대째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어머니대성집’. 2021년 1월, 3층 규모의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보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해장국’은 직접 말린 우거지를 듬뿍 넣어 시원한 맛을 낸 국물에 콩나물, 양지고기, 선지를 푸짐하게 담아 제공합니다. 토렴 과정을 거친 해장국은 밥알 사이사이 국물이 스며들어 있어 간이 고루 배어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진득한 국물에 어우러진 부드러운 우거지와 탱글탱글한 선지의 조화가 일품이다. ‘모둠수육’, ‘육회’, ‘등골’ 등의 다양한 안주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애주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
어머니 대성집은 용두동 재개발 구역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재개발로 없어지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장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설동역과 재기동역 사이 큰길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통건물 1.2.3층을 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렴방식으로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이맛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쌀쌀해지는 요즘 더 생각이 나네요..
담박하면서 찐한 육수가 입안에서 촥촥! 감깁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해장국 2개 24,000원
모둠수육 1개 45,000원입니다.
소주 1병!
조금뒤 등장한 해장국
특이하게도 다진 고기가 토핑(?)으로 제공됩니다! ㅎ
처음 봤는데 비주얼이 생각보다 좋네요! ㅎ
국물이 기가 막힙니다.
토렴 국물이라 믿기 힘들 만큼 뜨거워서 혼났습니다.
푹 끓여 내서 육수의 쫀득(?)한 맛이 남아 있습니다.
크~~~~
선지가 탱글탱글 신선합니다~!
우거지도 듬뿍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렴방식으로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
이맛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쌀쌀해지는 요즘 더 생각이 나네요..
담박하면서 찐한 육수가 입안에서 촥촥! 감깁니다!
뒤이어 등장한 모둠 수육!
비주얼이 죽여줍니다.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 나오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욱더 핫해진 이유가 이 수육에 있었습니다.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수육의 퀄리티!
요게! 차돌 양지인데..
씹는 순간 입에서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하게 됩니다.
소 내장 수육 애기보
처음 먹어보는 내장이었는데 질기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 술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소 내장 수육 홍창!
요건 쫄깃쫄깃 질기지 않은 게 신기합니다.
국밥, 수육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한 끼였습니다.
함께 간 동생과 소주 4병 순삭하고 나왔네요! ㅎㅎ
너무 맛있어 사랑하는 아내님 것도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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