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 겨울철 대표 안주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with 소주) 과메기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이다. 원래 청어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11월 12월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과메기입니다.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소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매년 이기시쯤에는 과메기를 꼭 챙겨 먹었던 거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 이맛을 모를 때는 이 비린걸 도대체 어른들이 왜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그런 어른이 되어버렸네요. 오늘은 노하루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포항이 고향인 장인어.. 2023. 12. 6. 동묘 구제 시장 데이트 코스 추천 술집 존앤마크 전&막걸리 맛집!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동묘 구제시장의 핫플레이스. 존엔마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존 앤 마크는 어르신들의 놀이터인 동묘에서 찾아보고 힘든 젊고 힙한 공간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인데... 점점 빠져드는 매력적인 곳입니다.john & mark 존 과 마크 = 전과 막걸리 막걸리하우스 동묘! 전과 막걸리를 외쿡식으로 표현한 게 피식하고 웃게 되네요~ ㅋ 상호부터 사장님 센스가 돋보입니다~밖에서도 보이는 주방!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노팔킹!외부에 요렇게 오손도손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지만. 겨울에 passsss매장 내부에 들어 서면 깜짝 놀라버리고 맙니다. 동묘에 이런 곳이??????? 성수동, 익선동이 아닌 동묘에?? 인테리어, 소품들이 사장님의 센스를 알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친절한 .. 2023. 11. 30. since 1968 사랑방칼국수 충무로역 노포 맛집! 미친 가성비 백숙백반 추천. 충무로는 직장인들, 동국대 학생, 인쇄소 일하는 분들이 어우러져있는 상권이라서 전통 있는 노포와 젊은 감각에 힙한 음식점들이 많은 곳입니다. 오늘 가볼 곳은 충무로에서만 50여 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노포 사랑방칼국수입니다. 백숙백반과 칼국수가 유명한 이곳은 영화인들의 성지 이기도 합니다.충무로 먹자골목에 위치한 사랑방 칼국수노포는 배너가 삐뚤어져 있는 모습마저 친근합니다. "단백질 킹! 스테미너의 킹! 몸보신하세요. 55년 전통 향수의 음식입니다. " 뭔가 피식하게 되면서도 신뢰가 가는 내용입니다. ㅎ노포의 전형적인 입구의 모습. 지저분한 것 같으면서도 정리된듯한 오묘한 느낌!??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화?매장은 아주 협소해서 뒤돌아보면 합석(?)이 될 만큼 아주 좁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2시쯤이었.. 2023. 11. 29. since 1967 어머니 대성집 동대문 용두동 노포 해장국 원탑!!술꾼들의 성지.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국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작가의 서울 노포 탐방기. 처음 소개해드릴 노포는 동대문에서 50여 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어머니대성집입니다. 동대문 어머니 대성집 1967년부터 3대째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어머니대성집’. 2021년 1월, 3층 규모의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보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해장국’은 직접 말린 우거지를 듬뿍 넣어 시원한 맛을 낸 국물에 콩나물, 양지고기, 선지를 푸짐하게 담아 제공합니다. 토렴 과정을 거친 해장국은 밥알 사이사이 국물이 스며들어 있어 간이 고루 배어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진득한 국물에 어우러진 부드러운 우거지와 탱글탱글한 선.. 2023. 11. 28. 이전 1 ··· 4 5 6 7 8 9 다음